‘미녀 공심이’ 남궁민은 어린시절 기억을 온주완은 모든 진실을 알게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석준표 유괴 사건의 진범과 안단태(남궁민)의 정체에 빠르게 다가선 석준수(온주완)의 이야기가 담겼다.
운명처럼 만나 둘도 없는 우정을 쌓아온 두 남자에게 각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겨버렸기 때문.
남궁민(안단태)은 20여년만에 찾은 집에서 눈물을 흘리며 어렸을때 기억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남궁민은 "너 어릴때 살던집 그대로야. 집을 자세히 봐. 니가 뭐 생각나는 게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에 집을 찾았다.
남궁민은 마당에서 풍선을 가지고 엄마와 함께 놀던 행복한 과거를 기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온주완(석준수)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죄라도 짓겠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