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의 눈물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10주년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이광수(유민호 역)는 모친 김혜자(조희자 역)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아기 모양의 물건을 등에 업고 한강 대교 쪽으로 걷는 조희자의 모습이 담겨 있는 CCTV를 봤다. 이상 행동을 보이는 희자를 확인하자 울음을 참지 못했다.
또 민호는 엄마를 찾아 나서며 눈물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호는 만삭인 아내의 전화를 받았고 “그럼, 난 괜찮지. 하늘아, 너 아기 조심해야 돼. 놀라면 안돼”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민호는 엄마 희자에게 "엄마 집에서 살 것”이라며 잠든 엄마의 손과 발에 입을 맞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15회는 80분 특별편성으로 평소보다 10분 앞당겨 7월 1일(금) 밤 8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