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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원 나라작명원 원장, 좋은 이름 선택하는 방법 제시

발행일 : 2016-07-07 09:00:00
오태원 나라작명원 원장, 좋은 이름 선택하는 방법 제시

어감이 생동감을 담고 있는 것처럼 활기찬 이름은 부르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자신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부르는 사람도 활기찬 이름에 호감을 느끼는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이에 성명학을 연구하는 대전작명소 나라작명원의 오태원 원장은 이름 결정 시 고려해야할 사항을 담은 좋은 이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이 방법에 따르면 먼저 성씨와 이름이 부드럽게 연결돼 잘 어울려지는지 살펴야 한다. 놀림감이 되거나 부정적 이미지를 연상하거나 거친 소리로 변하거나, 부르는 소리가 변해 이상한 이미지로 변하는 이상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피해야 한다.

또 자녀에게 세상에서 흔하지 않는 특이한 이름을 불러줘야 한다는 마음에 소리음이 아래로 쳐져 너무 부르기 어려운 이름을 선택하는 경우 부르기 어렵고 받아쓰기도 어려워 어색하고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출생한 아이의 성별에 적합한 이미지도 고려해야 하는데 최근 아들에게 중성적이면서도 여성이미지에 가까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됐을 때 결정적 순간에 여성적 모습을 표출할 수 있다.

따라서 중성적인 이미지라도 여성에게 많이 사용되는 이미지라면 피하는 게 자아형성에 도움을 준다. 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딸이 아들 이름을 사용하면 남성적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름 이미지가 지향하는 것에 주목해야한다. 오태원 원장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둘째 공주인 정의공주를 예로 들면 이름 이미지가 보여주듯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여러 업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 원장은 “고민 끝에 이름을 결정한 다음 아쉽게 놓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개명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작명소 방문 시 작명가가 다양한 이미지를 추천하는 지 여부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이름 선택 시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원장은 사단법인 한국역리학회 명리학·성명학·관상학 중앙학술위원 한국역리학회와 한국역술인협회 정회원으로 월간역학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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