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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네파탁. 최대풍속 59.0 m/s로 북상 '전국에 영향 가능성 높아'

발행일 : 2016-07-07 07:43:38
출처:/ 태풍정보센터 <출처:/ 태풍정보센터>

제1호 태풍 네파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호 네파탁 (NEPARTAK)은 7일 0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50 km 부근 해상에서 24.0 km/h 속도 최대풍속 59.0 m/s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네파탁이 서북서쪽으로 이동해 서해상을 지나가면서 우리나라 전국 대부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침수·산사태 위험이 있는 주민은 대피장소·비상연락처를 미리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은 대만을 관통한 뒤 주말쯤(9~10일) 중국 남부에 상륙하겠다. 이후 다음 주 초반에는 서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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