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25% 동결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본회의를 개최하고 7월 기준금리를 전달과 같은 연 1.25%로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정부가 10조 원의 추경을 편성하기로 한 만큼 이후 경기 추이와 효과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떨어뜨렸다. 한국은행은 세계 경제 교역량이 감소하면서 우리 수출도 악영향을 받은 만큼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1.2%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