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하루 결방했던 '몬스터'가 9일 화요일 밤 10시에 39회를 정상 방송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8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 관계로 결방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몬스터' 측은 9일 정상방송 소식과 함께 39회에서는 의문의 조직 폭력배들에게 칼을 맞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도건우(박기웅 분)와 그 장면을 목격하고 놀라 구조를 요청하는 오수연(성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스터' 관계자는 “도건우 피습 사건의 배후가 모두의 예상대로 변일재나 도광우일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