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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상미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또 다른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

발행일 : 2016-12-13 13:05:00
출처:/ JR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JR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과장’ 남상미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또 다른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

배우 남상미가 2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남상미는 지난 2014년 KBS ‘조선총잡이’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왔다.

남상미는 내년 KBS 2TV 첫 수목드라마 ‘김과장’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지었다.

‘김과장’은 기업의 경리과를 배경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약자의 편에서 동분서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오피스 활극 코미디로, 남상미는 극중 당찬 근성과 승부욕, 단아한 외모를 겸비한 경리부 에이스 ‘윤하경 대리’ 역을 맡았다.

윤하경은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성품을 가졌으며 할 말은 하는 똑부러지는 성격과 철두철미한 업무 능력으로 선후배 모두에게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다.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할 만큼 근성과 승부욕을 지녔으며 회계 업무에도 프라이드를 갖고 있지만 정직한 회계와 조직 사이에서 갈등하다 순응하던 중 김과장의 부임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남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기븐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고 또 다른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과장’ 하경에게서 인간적인 따뜻함이 느껴져서 끌렸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똑소리 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굿닥터’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박재범 작가와 ‘정도전’, ‘페이지터너’ 이재훈 PD가 의기투합해 만들고 남상미, 남궁민, 이준호, 김강현 등이 출연하는 ‘김과장’은 2017년 1월 첫 방송된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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