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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이정후, 암 투병 끝에 사망…12일 발인 마쳐

발행일 : 2016-12-13 13:20:00
출처:/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출처:/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 암 투병 끝에 사망…12일 발인 마쳐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3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달 초에 향년 32세로 눈을 감았으며 지난 12일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발인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이정후는 1989년 MBC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주인공 김희애의 딸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1년 KBS 미니시리즈 ‘가까운 골짜기’, ‘아스팔트 내 고향’으로 K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SBS ‘장희빈’, KBS ‘서궁’, ‘태조 왕건’ 등의 사극에 출연해 주목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왔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던 이정후는 3년 전 결혼한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며 그러던 중 암이 발병해 항암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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