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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워너원 출근길, 극성팬 난입으로 취소..'고성+욕설 고통의 출근길'

발행일 : 2017-08-25 11:03:42
‘뮤직뱅크’  워너원 출근길, 극성팬 난입으로 취소..'고성+욕설 고통의 출근길'

‘뮤직뱅크’ 출근길이 스타들에겐 곤혹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은 25일 오전 KBS2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KBS 공개홀을 찾았다. ‘뮤직뱅크’의 경우 이른 아침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출근길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모여든다. 방송국에서 정해준 포토라인에 맞춰 팬과 취재진이 서고, 출연진들은 포토라인 앞에 서 출근길 인증샷을 남긴다.
 
하지만 도 넘은 팬들의 행동으로 이 출근길은 질서를 잃어가고 있다. 앞서 워너원은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에도 팬들의 무너진 질서로 혼란만 가중시켰다. SNS 상에서는 일부 멤버가 밀어붙이는 팬들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결국 오늘도 마찬가지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팬들이 워너원이 등장하자 펜스에 올라가거나, 펜스를 이탈하는 행동을 보였고 KBS 경호 측은 결국 워너원을 되돌렸다. 현장 영상을 보면 워너원을 보기 위해 자리싸움뿐만 아니라 거침없는 욕설까지 난무하는 상황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출근길 이벤트가 이제는 연예인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벤트로 전락해버렸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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