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진에 휘말린 배우 이준의 SNS 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는 "저와 스태프들은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를 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 8.0이 조금 무섭긴합니다만"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트레스피코스 남남서쪽으로 19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준은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멕시코로 출국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준, 정말 괜찮나요?" "무사해서 다행이다" "멕시코에 가셨네요 얼른 오세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기다립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은 오는 10월 24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영사실확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에 최선을 다한 후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며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연아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