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제한된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7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를 비롯해 ▲전남 완도 6개 섬(고금도, 약산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울릉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겨울을 대비한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등의 점검/보충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을 비롯한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