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가 결방되면서 최근 급물살을 탄 러브라인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 시그널 시즌2'는 기존 회차분이 대체 방송됐다.
'2018 남북정상회담' 중계가 이유로 손꼽히고 있지만, 시즌 1때에도 연휴를 맞아 패널들의 의견을 자르고 채 출연진들의 모습만 편집해 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
한편 작사가 김이나가 '하트시그널' 시청 유형을 분석하고 나섰다.
김이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시그널'을 보는 시청자들의 유형으로 △자신과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운명론자 형 △그저 잘 되길 바라는 부모 형 △영혼을 주입하여 보는 이상민님 형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방송이 있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자신의 핸드폰으로 결과를 묻는 카톡과 문자가 쏟아진다며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김이나는 자신도 결론을 모른다며 하늘에 맹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