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연예
HOME > 연예

김세화, 히트곡 '나비 소녀' 부르지 못한 이유 '황당'

발행일 : 2018-06-01 11:55:39
사진=TV조선 캡쳐 <사진=TV조선 캡쳐>

가수 김세화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히트곡 '나비 소녀'와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세화는 1970년대 추억의 라이브카페이자 포크 음악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렸던 음악감상실 쉘부르 출신 가수로 '나비소녀' 등 주옥같은 명곡을 남겼다.
 
특히 '나비소녀'는 70년대 대학가의 붐을 일으켰지만, 그 속에 다소 황당한 에피스도가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황당한 사연이란 '나비소녀' 작곡가 송창식이 예비군훈련에 불참해 1년 동안 곡이 정지됐다는 것. 당시 70년대 사회적 상황은 독재정치로 인해 현재와 다른 황당한 사건들이 많았다.
 
김세화는 "내가 (예비군 훈련) 안 간 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작곡한 사람때문에 곡이 정지돼 억울했다"며 "너무 억울한 마음에 당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