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인생술집' 캡쳐>

'인생술집' 성동일이 사생아 출신임을 고백하며 말하기 힘든 가정사를 털어놨다.
 
성동일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아내와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 셋을 낳고 살고 있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사생아로 태어났다고 언급한 성동일은 아이들이 '아빠 피자 먹고 싶어'라고 할 때 가격 생각 안하고 '먹어'라고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점이 바로 성동일이 쉴 틈 없이 일을 한 이유다. 실제로 성동일은 최근 드라마 '라이브'가 끝나자마자 바로 '미스 함무라비'에 출연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영하 '탐정: 리턴즈' 개봉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성동일이 끊임없이 연기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사생아여서 결혼식 조차 올리지 못한 남편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가정을 이끈 아내와 더 나아가 가족이 있기에 가능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