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8세가 된 김교순. 배우의 꿈을 향해 나아가던 그의 젊은시절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그의 근황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동네에서 '펭귄 할머니'라 불리는 등 기이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 김교순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교순은 검은 모자, 검은 외투, 짙게 그린 눈썹, 빨간 입술 등 흡사 '펭귄맨'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생활해 '펭귄 할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교순은 망상과 환청에 시달리며 쓰레기장처럼 더러운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제작진이 병원치료를 제안했지만 김교순이 거절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