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7, 발렌시아)이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강인은 2일 프랑스 포쉬르메르에서 열린 ‘2018 툴롱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스코틀랜드전에 출전했다.
이날 한국이 0-2로 뒤진 후반 31분, 막내 이강인의 프리킥이 활처럼 왼쪽으로 휘어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8월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