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앞 4층짜리 상가주택이 무너지는 큰 사고가 일어났다.
3일 낮 12시즈음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서 4층짜리 상가주택이 무너졌다. 붕괴 사고가 난 건물은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것으로 개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건물 4층에 있던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당 건물 1,2층의 음식점들 역시 오늘 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주변 건물 3곳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