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스페인 귀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스페인의 국적 취득을 원하는 상태다. 이강인의 엄청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계속해서 귀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에 따르면 2019년 6월 30일이 지나면 이강인은 스페인 거주 8년째로 귀화 조건을 충족시킨다. 이에 스페인축구협회는 3년 전부터 이강인의 스페인 귀화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대한민국을 위해 뛰는 것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나 협회는 끝까지 노력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스페인으로 귀화할 경우 군면제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강인을 향한 스페인의 귀화 추진 소식에 스포츠 선수들의 군복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