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매운잡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오전 재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군산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를 방문했다.
달인의 대표 메뉴는 바로 매운잡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꾸 당기는 '중독성 강한' 맛으로 가게는 늘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특히 양념장 속 무장아찌는 꽃게를 싼 감태를 무즙에 넣고 찐 후 간장을 15분 간격으로 150분간 부으며 완성한 꽃게간장으로 15일 숙성해 만들어낸 것이었다. 또한 그릇에 가장 먼저 깔리는 육수는 무, 가다랑어포, 찹쌀풀을 이용해 만든 다시마로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격은 군산명물매운잡채 6천원, 한우버섯국밥 8천원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