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국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가 2020년 음원 최강자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했다.

9일 JTBC 전 채널과 U+ 아이돌라이브 등 플랫폼에서는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 음원부문'이 진행됐다.

<사진=아이유 공식 페이스북 발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가요의 창작의욕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 및 음원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86년부터 시작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35회 어워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구성과 함께,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발매된 음원·음반의 이용량과 판매고를 기준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을 기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배우 이민호가 시상자로 나선 음원부문 시상식 최대 영예 '디지털음원 대상'은 아이유가 차지했다.

<사진=JTBC 캡처>

아이유는 "본상에 이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블루밍을 만든 이종훈, 이채규 작곡가와 함께 꾸준히 사랑해준 리스너분들, 이담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해준 아티스트와 관계자, 공연예술계 분들께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이달 중 선공개곡 하나와 함께 정규로 인사드릴 것 같다. 어느때보다 응원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미약하게나마 지칠 수 있는 분들께 활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항상 유애나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가수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