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위기 단계
전북 김제 돼지 농가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지난 11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북 김제의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사육 중인 돼지를 살처분했다.
이 농장의 돼지는 모두 700두로 지난해 10월 2일, 21일에 입식돼 사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