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일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최규백(전북)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이날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전반 서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에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다.
이후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최규백이 결승골을 넣었다. 이는 1년 만에 올림픽 대표팀에 복귀해 터뜨린 국가대표 첫 득점이다.
한편, 대표팀은 모레 고양에서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