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새 슈퍼카 MP4-12C가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의 `슈퍼카 런`을 멋지게 장식하며 월드 데뷔 무대를 치렀다.
7월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2010 Goodwood Festival of Speed)의 맥라렌 측 드라이버로는 현행 F1 월드챔피언인 젠슨 버튼과 2008년 월드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볼케이노 오렌지색 VP(밸리데이션 프로토타입) 12C를 몰고 굿우드 힐을 주행했다.
맥라렌 측은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유압서스펜션, 카본 모노셀 섀시, 컴팩트한 3.8리터 트윈터보 엔진, 독특한 변속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12C의 롤링 섀시를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