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뜨겁게 달군 에서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6라운드가 진행됐고, 마지막순서로 넥센N9000 클래스가 펼쳐졌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김효겸(모터타임)은 폴투윈 승리를 이끌며 포디엄 정상에 섰다. 17바퀴를 도는 동안 베스트랩은 2분11초713.레이스는 김효겸이 선두를 달리고 이건희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오한솔도 그 뒤를 따르며 추월 기회를 엿봤고 결국오한솔(E-Rain)이 포디엄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3위는 이건희(모터타임)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창우(록타이트-HK)는 예선에서 첫 바퀴를 돈 다음 코스 이탈하며 더 이상 참가하지 못했지만, 23대 참가자 중16번째 기록으로 결선 16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그는 6랩째 9위까지 순위를 높였지만, 순정상태에 가까운 세팅 탓에상위권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베스트랩은 2분13초815.
한편,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10월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인제(강원)=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슈퍼레이스6R] N9000클래스 이창우 투혼의 10위
김효겸은 폴투윈
발행일 : 2013-09-29 1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