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K 시리즈` 각각을 상징하는 날을 선정하고, 해당 차종에 어울리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이벤트일은 K3를 상징하는 3월 3일이다. 기아차는 이에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K 브랜드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참가를 신청한 이들 중지역별 100명씩 총 600명 추첨하고, 이벤트 당일 전국 6개 자동차 전용극장(서울 명동 메가박스EOE4, 경기도 파주 자유로자동차극장, 대전 엑스포극장, 광주 패밀리극장, 대구 씨네스카이, 부산 부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앞 유리 세척, 차 내 쓰레기 수거 등 간단한 자동차 청소 서비스 ▲당첨자 및 동반 1인에게 도시락과 커피 ▲기념품 등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 브랜드 데이는 기아차를 대표하는 K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 K5를 상징하는 5월 5일, K7의 7월 7일, K9의 9월 9일 등 다른 K 브랜드 데이에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지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K3, K5, K7을 할부로 구매하는 2월 개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K 시리즈 1-2-3 초저금리 할부`를 시행하는 등 K 시리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K 시리즈 1-2-3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K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24개월 할부 시 1.9%, 36개월 할부 시 2.9%, 48개월 할부 시 3.9%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RPM9 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