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공식 딜러 8개사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BMW코리아김효준 사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과 희생자에게 위로와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아픔을 나누는 뜻에서 BMW 그룹 코리아와 8개 딜러사가 마음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피해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정해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뜻으로 올해 예정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4` 국내 대회와 월드파이널 참여를 전면 취소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RPM9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pm9news]
BMW, 세월호 피해자에 10억원 기부
공식 딜러 8개사와 함께 성금 마련
발행일 : 2014-05-19 10: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