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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총선 출마선언, 김제동 낙선 폭로 재조명 “공천 번복에서 낙선으로 발전”

발행일 : 2015-12-11 17:05:30
이만기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이만기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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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가 ‘자기야’에서 하차하고 총선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의 폭로가 관심을 모은다.

과거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이만기가 16대 총선에서 낙선이 아니라 당내 공천이 번복됐다. 공천이 번복됐다는 의미는 `줄 것 같이 하다가 이 사람한테 못 줘`라고 한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제동은 이어 "이만기가 17대 총선에서도 낙선했다. 공천 번복에서 낙선으로 발전이 있었다”며 “또 2014년 김해시장 새누리당 후보에 출마했는데 낙선했다"고 깐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매체는 11일 이만기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하차하고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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