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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냉장고, 강호동 디스 눈길 “이수근 댓글, 구글 본사가 와도 못 지워”

발행일 : 2015-12-14 16:00:47
이수근 냉장고
출처:/ '신서유기' 캡처 <이수근 냉장고 출처:/ '신서유기' 캡처>

이수근 냉장고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일일 MC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강호동의 디스가 눈길을 끈다.

과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드래곤볼 7개를 다 모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이 "그럼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댓글을 다 지워 달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너 정도는 괜찮다. 이수근은 구글 움직여도 못 지운다.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된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2년 간 아침에 일어나면 욕을 먹고 시작했다"고 셀프 디스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이수근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일일 MC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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