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런닝맨이 화제인 가운데, 출연자 채연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X마스 X맨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채연의 등장에 "채연하면 빠질 수 없는 게 김종국과의 로맨스다. 근데 김종국이 윤은혜 씨 쪽으로 많이 치우쳤었죠?"라고 장난스레 물었다.

이에 채연은 "제가 감히 들어갈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10년 전 채연의 진심을 묻자 채연은 "어린 마음에 되게 좋았나 보다. 지금은 되게 서먹서먹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둘이 왜 서로 안 쳐다보느냐. 어색하다"며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