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기 혐의에 휩싸인 여가수의 정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4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신씨의 제안으로 20억원을 투자했고, 이후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이 필요하단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투자했지만 돌려받지 못했다.
YG 측은 "신씨는 해당 법인조차 만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승리 개인적인 일이지만 매우 유감이다. 소속사 차원에서 공동대응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고소인은 지난 2003년 1월 1집 `고 어웨이(Go Away)`로 데뷔한 솔로 여가수 신은성으로 알려졌다.
민지영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