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씨티 가요제`에서 모든 참가자에게 캐스팅 기회가 주어져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 서울 강남 씨티칼리지에서는 `마리오 씨티 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가요제를 찾은 청소년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선과 결선을 치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주니퍼 교수를 비롯한 박은환 교수, 김지훈(대디제이) 교수, 이승현 교수, 박현중 교수 외 여러 기획사 캐스팅 담당자는 `참가자들 약 150팀의 열정에 놀라움을 느끼며 세심한 심사를 진행했고,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 본선 진출자 30팀을 가려내기 위한 심사 또한 치열했다`고 전했다.
가요제 관계자인 씨티칼리지 K-Art Culture 측은 `이번 가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참여해준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앞으로 엔터테이너 양성에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리오 씨티 가요제`에서 본선을 거친 30팀은 결선에 진출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펼쳤다. 수상자는 총 5팀으로 대상 수상자는 윤주영, 금상 박정민, 은상 박주현, 장려상 조유진, 반예림 팀, 황찬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를 비롯해 가요제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촬영 영상을 안녕뮤직, 뮤직K, 내가네트워크, 디팩토리 등 각 기획사로 전달해 캐스팅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상 수상자인 윤주영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쥬스TV` 콘텐츠 제작 기회가 주어져 영상 플랫폼인 카카오TV, 판도라TV, 핫질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영민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