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손담비 출처:/ 손담비 SNS>

미세스캅2 손담비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오늘(4일) 서울 목동 SBS에서는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인식PD를 비롯해 김성령, 김민종, 손담비, 김범 등의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손담비는 시즌1의 이다희 캐릭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일단 캐릭터가 많이 다르다. 내가 연기하는 여옥은 다혈질적이고 손과 발이 먼저 나간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내가 평소에 성격이 악바리다”라며 “액션연기에 있어 내가 마음에 들 때까지 촬영하는 편이다. 발차기 하나에도 ‘멋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다희씨도 강했겠지만, 액션 연기에 악바리처럼 임하고 노력하는 부분 등은 내가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성령 역시 “손담비와 액션스쿨을 함께 다녔는데 ‘게을리 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 시선을 모았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