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주목을 받고있따.
로드FC선수 최홍만과 아오르꺼러는 오늘(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XIAOMI 로드 FC 029 공식계체량에서 신경전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이날 아오르꺼러는 손가락 욕설로 최홍만을 자극했다.
이에 최홍만 역시 격분하며 테이블을 걷어차는 등 신경전을 펼쳤다.
아오르꺼러의 이러한 비매너 행동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에도 로드 FC 027에서 김재훈과의 대결을 앞두고도 손가락 욕설을 한 바 있다. 이후 김재훈과의 대결에서 KO승을 거둔 뒤 TKO가 선언됐음에도 김재훈을 계속 해 공격해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최홍만은 지난 1월 30일 서울 홍은동 힐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오르꺼러와 4강에서 만나게 됐는데, 김재훈에게 매너 없는 행동을 한 그를 꼭 혼내주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로드 FC 무제한급 4강전은 오는 4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진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