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이 술에 취해 잔뜩 흥이 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에토샤 국립공원을 찾은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된 4인방은 간소한 술자리를 가졌다. 박보검은 "평소 술을 잘 못한다"며 빼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과 잔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재홍은 박보검에게 "오늘은 그냥 다 놓아버려"라며 우스개 소리를 했고, 이에 박보검은 정말 모든 것을 내려 놓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은 혀가 꼬여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 하면, 붉어진 얼굴로 형들의 말을 경청하는 등 음주 후에도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