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연예
HOME > 연예

오바마 모욕과 조롱, 사실 조작, 인종-종교 편가르기 자제해줄 것 '당부'

발행일 : 2016-03-13 08:56:09
오바마 모욕과 조롱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오바마 모욕과 조롱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출마 후보자들에게 모욕과 조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행사에 나타났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에 출마한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잘해나갈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모욕이나 학교운동장에서나 있는 조롱, 사실의 조작, 인종과 종교를 편가르는 분열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며 “물론 다른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대선 출마 후보자들 중 트럼프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전일 밤 공화당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시카고 유세장에서 시위대와 지지자들 간에 폭력사태가 벌어진 탓이다.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