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대미문의 납치 주장 출처:/ KBS1 캡처>

北 전대미문의 납치 주장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북한 외교관 출신인 국가정보원 고영환 부원장은 “최근 해외에 나와 있는 북한 공관원과 주재원 중에는 자녀 교육을 위해 탈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종업원들의 집단 귀순에 대해서 “전대미문의 유인납치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어떤 나라의 묵인하에..”라며 중국을 비난했다.

특히 북한 측은 “남측이 즉각 사죄하고 인원들을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특단의 징벌 조치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을 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의 억지 주장은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