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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첫회부터 배신당하며 나락으로 떨어져...

발행일 : 2016-04-21 06:55:00
딴따라 
출처:/ SBS 캡쳐 <딴따라 출처:/ SBS 캡쳐>

딴따라 방송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딴따라’ 첫회에서는 새 소속사를 차리려던 신석호(지성 분)가 나락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오랫동안 근무한 소속사에서 벗어가 가수 잭슨을 데리고 새 둥지를 꾸리려 했다. 신석호는 무명작곡가의 곡을 잭슨 멤버의 곡으로 둔갑시키고 음원차트 성적까지 조작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을 올려달라고 항의하는 무명작곡가에게 "옥탑방에서 굶어 죽어가던 사람 데려다 살려놨더니 이제 이름 타령이냐. 머리가 이렇게 안 돌아가냐, 이 돈이면 저작권료보다 더 많다"고 윽박질렀다.

이후 작곡가는 거액의 돈을 남겨둔 채 자리를 떴고 신석호는 "없는 양반들이 자존심만 세니 계속 없는 채로 사는 것"이라고 신경질을 부렸다.

이후 작곡가는 자살했고, 잭슨 멤버는 신석호에게 "죽고 싶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신석호는 급한 마음에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으며, 신석호가 합의를 보는 와중에 잭슨은 신석호를 버리고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모든 것을 잃고 빗더미에 오른 신석호는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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