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미네소타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박병호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내셔널리그에 속한 밀워키와의 인터리그 경기라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박병호는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은 “인터리그 경기 때 박병호를 한 번쯤은 1루수로 출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233(43타수 10안타) 4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