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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젝스키스, 소풍 온 어린이들 앞에서 공연?

발행일 : 2016-04-25 13:58:18
'무한도전' 젝스키스 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젝스키스 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젝스키스 완전체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2`에서는 16년 만에 재결합 무대에 나선 젝스키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진은 유재석과 함께 차를 몰고 방송국으로 향했고, 이재진은 "부모님이 보셨으면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진은 "두 분 다 돌아가신지는 꽤 됐다"며 "젝스키스 은퇴했을 때 많이 원망하셨었다. 부산에 내려올 생각을 하지 말라고도 하셨다"며 전했다.

이후 젝스키스는 휴게소에 이어 민속촌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소풍을 온 어린이들은 젝스키스가 누구인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학원별곡’ ‘연정’ ‘폼생폼사’ ‘기억해줄래’ ‘커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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