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낮~3일 전국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2일 중국 중부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이후 3일(화) 밤에 전국 대부분 그치겠고, 지형효과에 의해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저기압 중심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2일(월) 낮부터 3일(화)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해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