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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이사장 구속, 판매 "범죄 사실이 소명, 구속 필요성 인정"

발행일 : 2016-07-07 08:33:25
출처:/ MBC뉴스 캡처 <출처:/ MBC뉴스 캡처>

신영자 이사장 구속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이사장이 면세점 입점 대가로 뒷돈을 챙기고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신영자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30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영자 이사장은 BNF 통상에 자녀들을 등기임원으로 올리고 급여 명목으로 회사 돈 4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 자회사와 거래처 등 3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업체들 사이에 부당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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