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지훈 SNS>

가수 노지훈이 오늘(19일)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노지훈은 앞서 지난달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청첩장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혼전임신 사실도 알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행복한 새신랑이 된 노지훈은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노지훈은 뉴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가정사를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 때 2년간의 암투병으로 사망했으며 이어 그 충격으로 한 달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누나들과 함께 살았다. 누나들은 그때 대학생이었는데 내가 늦둥이라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누나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돈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날 위해 자신들의 꿈을 포기한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