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릴 오일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TV주치의 닥터 지바고'에서는 크릴 새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새우에서 추출한 오메가3지방산의 효능이 소개됐다.
이 새우는 지구상에서 가장 몸집이 큰 동물인 흰수염고래를 비롯한 다양한 고래와 펭귄, 물개 등의 먹이이다. 특히 이 새우를 먹는 펭귄의 경우 남극의 혹독한 추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하지만, 동맥경화 등의 혈관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이 새우에 포함된 오메가3지방산 덕분이다. 또 크기가 큰 등 푸른 생선인 정어리, 고등어 같은 생선보다 중금속 오염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방송을 통해 설명됐다.
또한 이 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만든 오일의 오메가-3지방산에는 적색의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아스타잔틴은 영양이 닿기 어려운 미세한 부분까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눈의 안쪽이나 뇌까지 도달하여 동맥경화예방 및 혈행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됐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