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는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골든 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 10년 이상 연속 1위를 달성한 브랜드에게만 주어진다.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아 렌터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롯데렌터카는 레이EV 등 1세대 전기차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 최다차종의 친환경차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기차 보급에 앞장섰다. 최근 발행한 ESG채권 1900억원으로 최대 4000대의 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며, 업계 최초 전기차 누적 계약대수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25일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 참여해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와 이용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편리성이 필요한 만큼, 민간기업 구매보조금, 충전기반 시설 설치 등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한 것이다.
롯데렌터카는 올해도 전기차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테슬라 모델Y,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최신 전기차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특히 '2021년 전기차 대전' 출고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6월 30일까지 롯데렌터카에서 전기차를 출고한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L.POINT 1만점부터 시그니엘 숙박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최근영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렌터카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렌터카부문에 19년 연속 1위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브랜드를 사랑하고 성원해준 고객 덕분”이라며, “친환경 전기차 장기렌터카와 같이 앞으로도 업계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비스로 고객의 카라이프를 밸류업(Value-up)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