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M카 고객들을 대상으로 ‘BMW M 트랙데이 2013’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M 파워 드라이빙의 즐거움(M Power Driving Pleasure)’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BMW M시리즈를 소유한120여명이 대상이다.
BMW에 따르면행사는 크게 트랙 주행에 앞선 이론교육, 짐카나 체험, 레이싱 트랙질주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독일 현지에서 온 3명의 BMW M 드라이빙 트레이너들이 직접 트랙 및 코너 주행에 대한 특별 강연과 시범을 펼치는 등 M카 드라이빙에 관한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 트랙에서 다양한 M카의 드라이빙을 직・간접적으로 즐겼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평소 자신의 M카로도 경험하지 못했던 운전의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라고전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M 트랙데이는 레이싱 주행 경험을 제공해 M카의 파워와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M카 라인업 구축과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트렉데이에서는 `M 택시 드라이빙`과 `M 카본 바이크 체험`, `3D 레이싱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화 함께 `M 모터스포츠 텐트` 등 최신 BMW M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12대 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 BMW 모토라드의 `맥시 스쿠터 C 600 Sport` 모터스포츠 에디션이 전시됐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