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하는 가운데 MC 김상중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김상중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의 게스트로 출연, 대한민국 대표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비하인트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상중은 8년 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를 맡으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김상중은 "나는 협박을 받은 적은 없지만, 문성근 선배가 할 때만 해도 협박이 비일비재했다"며 "저는 협박 대신 물질적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 부산에 계신 분이 어묵 세트를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중은 또 "하지만 PD들은 직접 취재하면서 피의자, 피해자를 만나다보니 소송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측은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결방 사실을 전했다.
게시판에는 "1월 16일 토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대한민국 : 예멘 (카타르) 편성으로 인하여 결방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편성표 확인 부탁드립니다"고 공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