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8명
청소년 10명 중 8명은 한국 사회를 불평등하다고 생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해 만 14살에서 18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를 실시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청소년 79.4%가 우리사회가 불평등하다고 답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 사회가 불안정하다는 답변도 60%에 이른다.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사회라고 생각하는지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는 평균 4.1점으로 집계되는 등 청소년이 우리 사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명 중 8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청소년 10명 중 8명, 얘들아 힘내" "청소년 10명 중 8명, 너희가 한국의 미래" "청소년 10명 중 8명, 미안하다 얘들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