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이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의 부모님 나이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SM 특목고에서 '아는 형님 고등학교'로 전학온 레드벨벳의 슬기, 예리, 웬디, 조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막내 예리의 나이를 물었다. 예리는 1999년생이라고 답하며 "어머니는 1977년생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어머니가 우리보다 한참 동생이다"며 놀라워 했고 이수근을 비롯한 서장훈, 민경훈 등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아버지는 76년생"이라는 예리의 말에 강호동은 2연타를 맞은 듯 충격을 받았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