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와 인교진, 양동근이 공동 육아에 나섰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출연해 생후 5개월 된 딸 하은이를 소개했다.
이날 인교진은 외출한 아내 소이현을 대신해 딸 하은이를 돌봐야 했다. 그는 하은이의 예방접종, 집안일, 빨래, 젖병 소독 등을 말끔하게 해내며 만능 일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교진과 양동근은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공동육아의 첫 번째 장소인 맏형 오지호의 집으로 향했다.
오지호는 인교진에게 “한 명이 오니깐 훨씬 낫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나 인교진 심상치 않은 오지호의 반색에 무언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한편 소이현은 집을 떠난 인교진에게 “이유식부터 냉장고에 넣으라”고 당부하며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