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진태, 이외수 트위터>

김진태 “박사모 맞불집회,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VS이외수 “국회의원 배지 떼실 용의 있으신지”

박사모 맞불집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외수 작가가 비판에 나섰다.

지난 17일이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정당한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하신다면 국회의원 배지 떼실 용의 있습니까”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6일 김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는 글을 게시한 것에서 비롯됐다.

김 의원은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다”며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